그동안 장애인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신 지난 수십 년간의 노하우를 결집해, 2023년 9월 14일

바로 오늘, 메터버스 갤러리를 개관하신 데 대해 진심으로 환영하며 축하드립니다.

'장애인 문화예술'은 그동안 편견과 차별 속에서 움츠리고 세상 밖으로 나오기 힘들었습니다. 그러한 환경, 

즉, 어두운 터널을 벗어나기 위해 넘어지고 다치면서도 쉼 없이 몸부림치며 헤매던 끝에 비로소 한 줄기 빛

을 볼 수 있는 여명의 시간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뜻깊은 시간에  작품활동을 하는 장애 예술인이나  그러한 활동을 지원하는 관련 단체나 활동가, 

그리고 장애 예술인의 작품을 향유하고자 하는 모든 분이 이제는 당당하게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앞으로 메타버스 갤러리의 역할은 무궁무진할 것입니다. 이제야 첫걸음을 떼었지만,  욕구와 보완을 통해서 

무서운 속도로 달려 나가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동안 애쓰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축하와 함께 응원합니다.